[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vs 양세종 ‘셔츠’, 서현진 남자들 ‘격돌’
입력 2016. 11.29. 10:34:06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휴머니티 충만한 의사들로 꽉 채워진 과거 정통 의학드라마와 달리 갱스터 혹은 무협드라마 요소를 가미한 신선한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김사부 역 한석규의 세 명의 제자, 서현진 유연석 양세종의 갈등이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도인범(양세종)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윤서정(서현진)이 아버지의 혼외자라 믿고 돌담병원에 내려온 당일부터 그녀를 향해 날을 세웠다. 둘의 관계를 모르는 강동주(유연석)는 윤서정이 도인범의 날선 행동에도 그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자 그를 향한 반감이 극도로 상승했다.

양세종은 “여기서 까지 줄타기 하냐, 너”라며 유연석을 자극하고, 유연석은 “그런 넌 뭐 하냐, 여기서. 난 줄 없고 백 없어서 그렇다 치자. 넌 아버지가 원장이잖아. 왜 여기로 떨려난 건데”라며 그의 치부를 건드렸다.

“떨려난 게 아니라. 인생경험 중이지. 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돌아갈 수 있으니까. 넌 아니지만”라며 자극하는 양세종에게 유연석은 “넌 대체 네 아버지 말고, 네 아버지 없이 나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냐. 있으면 한 개만 보여줘 보든가”라며 맞섰다.

거산대학교병원장의 아들로 병원 내에서 성골 대우를 받는 양세종과 가진 거 없이 머리만 좋은 개천의 용 유연석은 드레스코드에서도 차이를 드러냈다. 양세종은 블랙셔츠에 작은 도트패턴의 블랙타이를 맨 드레스업 코드를, 유연석은 타탄체크 캐주얼셔츠를 윗 단추를 풀어 헤쳐서 입은 드레스다운 코드를 갖췄다.

양세종은 자신을 돌담병원으로 내려 보내면서 “증명해봐.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가서 강동주를 이겨봐”라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유연석에게 “재수 없는 새끼”라며 반감을 드러내고, 유연석 역시 “난 재수만 없지. 넌 밥맛도 없어. 새끼야”라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양세종이 유연석 서현진과 함께 한석규의 제자로 입문해 의사로 성장해갈지 앞으로 그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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