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판도라’ 김남길 “피폭 후 부은 느낌 내려 살 찌웠다”
입력 2016. 11.30. 14:27:4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남길(37)이 영화를 위해 체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김남길을 만나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작 CAC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화에서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난 김남길은 “촬영 당시 수더분하게 보이려 살을 찌웠다”며 “(방사능) 피폭됐을 때 아파서 붓는 느낌을 보이려 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수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릴 때 작품을 하며 수염을 기르고 남성미를 보여주려 했다”며 “작품을 하며 수염을 길렀지만 어릴 때 한계가 있다 보니 수염 등 외모로 중후함과 세월의 흔적을 표현 못 하는 걸 모르고 그때 그걸 보여주려 했다. 지금도 버거운데 그때 못 보여 주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재난 영화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다룬다. 김남길은 원자력 발전소 직원 재혁 역을 맡았다. 다음 달 7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A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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