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선의 헤어바이블] 2017 트렌드 ‘처피뱅’ vs ‘히메컷’, 동안헤어 완성법
입력 2016. 11.30. 15:54:07

처피뱅(위)/ 시스루뱅, 히메컷(아래)

[시크뉴스 윤혜선 헤어칼럼] 남녀노소 스타일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헤어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곧 다가올 2017년을 앞두고 어떤 유행 컬러, 어떤 스타일이 유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추럴 웨이브펌이나 볼륨펌이 언제나 사랑을 받았듯이 내년에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동안에 대한 욕망은 헤어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커트, 펌, 헤어컬러에도 동안헤어를 완성할 수 있는 몇 가지 키워드가 따라붙는다.

첫째 얼굴형에 맞는 적당한 볼륨이 키포인트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웨이브 혹은 볼륨펌을 찾아야 한다. 둘째 컬러는 진하고 무거운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의 가벼운 로즈골드와 애시 톤이 제격이다. 셋째 동안헤어의 완성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히메컷과 처피뱅이다.

이성경 정소민 등 여자 연예인들이 처피뱅 대열에 합류하며 동안을 열망하는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했다. 연관 검색어로 히메컷 아이린이 뜰 정도로 레드벨벳 아이린은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를 더욱 비현실적으로 보이게 하며 히메컷 열풍을 일으켰다.

처피뱅을 하고 싶다면 다음 4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하나 얼굴이 작고, 둘 앞머리 숱이 많고, 셋 갸름한 얼굴이어야 예쁜 선이 나온다. 또 마지막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경우 시도해볼만하다.

처음부터 처피뱅을 하는 것이 두렵다면 시스루뱅으로 뱅에 입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스루뱅은 앞머리 숱을 많이 내리지 않는 스타일로 앞머리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가장 핫한 헤어로 꼽히는 히메컷은 일본 어린아이들이 했던 스타일로 일자 앞머리에 옆머리 역시 턱 선에서 일자로 자른 모양으로, 비슷비슷한 스타일에 식상해하는 이들이 과감하게 도전해볼 만하다.

헤어 트렌드의 산실로 여겨지는 청담동은 변화를 가장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유행 키워드만큼이나 개개인이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체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유행뿐 아니라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각자가 원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헤어 디자이너 윤혜선

[시크뉴스 윤혜선 칼럼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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