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트렌치코트’ 이지아 성준, 겨울 커플 데이트룩 완성법
- 입력 2016. 12.01. 11:14: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2월 1일, 더는 부정할 수 없는 겨울 한 복판에 들어섰다. 연말연시를 앞둔 요즘 파티는 물론 추위에도 주말이나 월차를 이용해 1박 혹은 2박의 가벼운 여행이 이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지아 성준
특히 연인들은 여행지에서도 서로가 소울메이트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커플 데이트룩이 필수다. 똑 같은 아이템을 고르는 유치함보다 언뜻 취향이 비슷해 보이는 세련된 감성을 발휘한다면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당사자들에게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다.
겨울에는 단연 코트가 커플 데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이지아와 성준이 선택한 헤링본 코트는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을 유지한 오버사이즈 롱코트로, 특별한 스타일링 기술 없이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지아의 터틀넥 스웨터, 성준의 팬츠처럼 네이비로 컬러를 맞추면 연인 인증 코드를 하나 더할 수 있다.
외관상 싱크로율을 낮추고 싶다면 그레이 원 컬러를 선택한 이지아와 그레이와 브라운의 투톤을 선택한 성준처럼 미묘하게 색감을 달리하면 패셔니스타 커플처럼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