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빈의 뷰티하우투] 2017 트렌드 ‘원포인트 컬러’, 내추럴 메이크업+α
- 입력 2016. 12.01. 14:36:59
- [시크뉴스 한효빈 뷰티칼럼] K팝과 함께 K뷰티가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메이크업의 강점은 성형으로 충족될 수 없는 숨겨진 1%의 매력을 찾아 개성을 충족하면서도 객관적 미의 기준에 맞춰 외모의 자신감을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데 있다.
K뷰티의 키워드는 내추럴이다. 한국 기초제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는데 색조만큼이나 기초 화장품의 역할이 크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한국여성들이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메이크업의 수준이 높은 시대다. 특히 색조 하나만 바꿔도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보니 트렌드를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게 메이크업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내추럴 베이스에 원 포인트 컬러를 가미한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색조가 절제되고 피부가 드러날 정도의 내추럴 베이스 표현이 중요한데 얇게 연출한 베이스에 윤곽을 살려주는 내추럴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음영을 표현해주는 게 핵심이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컨투어링으로 한층 더 정돈된 느낌을 주고, 여기에 강조 하고 싶은 부위에 원 포인트 컬러를 더해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발랄한 건강미를 표현할 수 있다.
올해는 또렷한 버건디 레드립, 또렷한 컨투어링, 화려한 컬러라인 등 평소해보지 못했던 메이크업을 도전했던 해였다면 내년엔 올해보다 한층 가벼워진 컬러와 베이스를 표현하고 원 포인트로 눈 볼 입술 중 한 곳만 컬러를 입히거나 글리터 효과를 주면 된다.
내추럴 컨투어링 베이스에 크림블러셔로 복숭아처럼 볼을 물들이면 일명 과즙상 메이크업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블러셔를 생략하고 촉촉한 핑크 레드립으로 완성해도 좋다. 또 특별한 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글리터로 포인트를 주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극적인 변화보다는 내추럴 메이크업의 연장선상에서 간단한 변화만으로 유행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2017 원포인트 컬러’의 강점이다.
[시크뉴스 한효빈 컬럼 news@fashionmk.co.kr]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효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