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애슬레저룩’, 쿨한 사장님의 공항패션
- 입력 2016. 12.01. 15:54: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가수,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SBS ‘K팝스타’ 심사위원, 여기에 신인배우까지 박진영은 가수를 길러내는 프로듀서로서 역량 못지않게 그 자신이 엔터테이너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진영
특히 데뷔 때부터 줄곧 독특한 패션 감각을 유지하며 K팝스타 심사 위원들 중 가장 ‘패셔너블’(?)한 옷차림으로 보는 재미를 주는 수고로운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평소 소속 연예인들과 형 또는 오빠로 편하게 어울려 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1일, 올해 12월 1일 MAMA 참석을 위한 출국 길에서 트레이닝복에 배낭을 멘, 마치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 가는 듯한 애슬레저룩 차림으로 그의 올곧은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동일한 애슬레저 룩이지만, 지난해에는 한 사이즈쯤은 커 보이는 헐렁한 배기팬츠와 티셔츠에 언밸런스 집업 후드베스트의 올블랙룩으로, 올해는 살짝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조거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의 블랙 앤 화이트룩으로 변화를 줬다.
그러나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잉선글라스를 동일하게 장착해 변함없는 박진영임을 인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