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카피] 2016/17 겨울 ‘화이트 패딩점퍼 vs 코트’, 김유정 vs 김세정
- 입력 2016. 12.01. 17:07:2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겨울은 스테디셀러 올블랙에 맞서 올화이트룩이 트렌드 키워드에 올랐다.
박하선, 아이오아이 김세정, 김유정, 여자친구 예린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를, 그것도 이너웨어가 아닌 아우터로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올해만큼은 세탁의 불편함을 감내하고라도 화이트 아우터 하나쯤은 옷장에 구비해둬야 할 듯하다.
팬츠와 스웨터에 아우터까지 올화이트로 하는 것이 정석이나, 제아무리 트렌드라도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아우터로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한 룩은 시도해볼만하다.
헤비다운점퍼에서는 올해 화이트가 단연 강세다. 전지현이 CF를 통해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 패딩점퍼를 입고 나오면서도 유행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2016 MAMA’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김유정과 여자친구 예린 역시 화이트 패딩점퍼로 서슬 퍼런 추위에 대비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너웨어로 김유정은 파스텔 핑크를, 예린은 파스텔 옐로를 선택해 화이트 패딩점퍼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코트 역시 화이트 유행 대열에서 예외가 아니다.
tvN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장그래 일명 노그래로 인기를 끈 박하선은 화이트 스웨터에 소매에 화이트 퍼 트리밍으로 포근한 느낌을 더한 화이트 코트를 입어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강조했다. 아이오아이 김세정은 클린 화이트 코트에 같은 컬러의 터틀넥 티셔츠를 입어 신비로운 느낌으로 화이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화이트 아우터는 여자라면 굳이 유행이 아니라도 한번쯤 끌리게 마련이지만, 세탁과 관리가 쉽지 않아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 기분 내기 용으로는 더없이 완벽하지만 자주 입을 수 없는 화이트 아우터를 살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올해는 그 쉽지 않은 도전을 해봐야 할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이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