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16/17 겨울 ‘머플러 매는 법’, 방탄소년단 vs NCT
입력 2016. 12.02. 10:10:48

에프엑스 크리스탈,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위)/ '방탄소년단' 제이홉, 박민영, NCT 도영(아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겨울이 되면 아우터만큼이나 머플러가 보온은 물론 스타일 지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머플러는 소재 길이 패턴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올해 베이식이 주류로 부상하면서 머플러 역시 눈에 뛰는 패턴이나 디테일 보다 기본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이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016 MAMA’를 비롯한 해외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아이돌 및 배우들은 코트는 물론 머플러 역시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미니멀리즘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블랙 머플러를 반을 접어 목에 두르고,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박민영은 기다란 머플러를 늘어뜨리고, NCT 도영은 목에 한 번 둘러 늘어뜨리는 등 기본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베이식 범주에서 약간의 차이로 개성을 드러냈다.

랩몬스터는 폭이 좁고 짧은 블랙 머플러를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연출한 아우피트와 밸런스를 맞춰 올블랙룩을 완성하고, 제이홉은 블랙 가죽재킷에 폭이 넓고 길이가 긴 블랙 앤 화이트 타탄체크 머플러를 목을 감싸 그대로 늘어뜨려 머플러에 힘을 실었다.

크리스탈은 기본 블랙 울 머플러를 목 전체를 꽁꽁 감싸 재킷의 부족한 보온을 채우면서 그레이 재킷과 데님 미니스커트의 쇼트 앤 쇼트 조합과 균형을 맞췄다.

박민영은 카멜색 롱코트와 거의 같은 길이로 그레이 머플러를 늘어뜨리고, 도영은 블랙 하프코트에 버건디색 머플러를 둘러 컬러 임팩트를 살리면서 길이 균형까지 맞추는 감각을 발휘했다.

올겨울 아우터 메인 컬러, 블랙 그레이 카멜에 맞춰 머플러 역시 블랙 그레이를 비롯해 어떤 컬러에도 잘 어우러지는 버건디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