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ㆍ이원근ㆍ박서준ㆍ뷔ㆍ민규 취향 따라 연출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
입력 2016. 12.02. 17:06:04

몬스타엑스 셔누ㆍ이원근ㆍ박서준ㆍ방탄소년단 뷔ㆍ세븐틴 민규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년 가을/겨울 필수 쇼핑 리스트에 터틀넥 풀오버 니트가 빠지지 않기 시작하면서 남자 셀러브리티들 역시 트렌드를 따라 유연하게 자신의 스타일링에 흡수하고 있다.

터틀넥은 거북의 목처럼 생긴 네크라인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풀오버에 주로 쓰인다. 깔끔한 슈트룩에도 잘 어울리고 코트, 항공 점퍼 등 최신 트렌드를 따라 아우터를 달리 입어도 무리가 없으며 보온성 또한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 셔누와 이원근, 박서준은 터틀넥 풀오버 니트 위에 셔츠나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는 것으로 최신 유행을 확실히 받아들인 모습.

셔누는 터틀넥 풀오버 니트 위에 같은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밋밋한 블랙 룩에 쨍한 겨자 색 코듀로이 재킷을 걸쳐 포인트를 줬다.

이원근은 올 블랙 룩에 터틀넥 풀오버 니트 위 프린팅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것으로 변화를 꾀했다. 넉넉한 피트의 코트를 걸쳐 입고 광택이 도는 코팅 블랙 진을 입는 것으로 시크하게 연출했다.

박서준은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 했다. 여기에 트렌디한 항공 점퍼를 걸치는 것으로 센스 있는 남친 룩을 보여줬다. 일자로 똑 떨어지는 패치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의 조합이 본인이 이미지와 꼭 맞는 룩을 완성했다.

방탄소년단 뷔와 세븐틴 민규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를 단독으로 입은 뒤 롱 코트를 걸쳐 최대한 적은 아이템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뷔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슬랙스 팬츠, 삭스, 슈즈까지 컬러를 맞춰 입고 무릎을 한참 넘는 롱 더블 코트를 걸쳤다. 묵직해 보이는 룩에 베레모를 쓰는 것으로 부드러운 무드를 만들었다.

민규 역시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 롱 코트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때 코트의 웨이스트 절개와 지퍼, 포켓, 와이드 커프스 디테일로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영한 감각을 믹스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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