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김윤석, 성희롱 논란 사과 “깊이 반성한다”
- 입력 2016. 12.05. 16:26:4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윤석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의 언론시사회가 홍지영 감독,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안세하 박혜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김윤석은 영화 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먼저 사과를 드린다"며 "분노와 불편함 느낀 분들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한 뒤 허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윤석은 지난 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중계에서 변요한, 채서진, 박혜수, 김상호 등과 함께 출연해 영화를 소개했다.
당시 김윤석은 공약으로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날 진행자 박경림과 동료 배우들이 상황을 애써 넘기려 했지만 거듭 같은 발언을 반복했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키친’(2009) ‘결혼전야’(2013) 등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김윤석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주인공 수현을 연기했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채서진이 과거의 수현의 연인이자 현재의 수현이 만나고 싶어하는 여인 연아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