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등산복에서 패셔니스타로 발전 중” 각성한 이상엽의 변신
입력 2016. 12.06. 18:07:04

이상엽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상엽이 등산복만 입고 다니던 과거를 청산하고 최근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안준영 역으로 열연한 이상엽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일상 스타일에 대해 등산복만 입던 과거에서 각성한 뒤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상엽은 “한창 등산복 위주로 입고 다니다가 요즘 각성하고 옷을 좀 열심히 챙겨 입고 다니고 있다”며 “안 입었던 옷들도 자주 입어보고, 구두가 하나도 없었는데 사려고 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막 입고 다니는 게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멋을 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매치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며 “각성하게 된 이유는 어느 순간 저를 딱 봤는데,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입고 있는 게 보이는 거다. 이건 10년 뒤에 입어도 되는 건데 왜 지금부터 입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냥 세상 제일 편한 옷이 좋다고 생각했었다”고 과거 자신을 청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최근에서야 쇼핑을 시작했다는 그는 “옷 사러 가는 것도 막상 귀찮긴 하더라. 그래서 인터넷을 되게 열심히 한다. 요즘 손목이 아프다”라며 웃은 뒤 “직구 많이 보고, 정말 대한민국의 쇼핑몰들은 다 보고 있다. 알록달록한 등산복도 배열하기 힘들지만, 패션은 정말 힘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상엽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tvN ‘시그널’, SBS ‘닥터스’, KBS ‘국수의 신’, 단막극 ‘즐거운 나의 집’ 등에서 활약하며 2016년 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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