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핑크 슈트’, 이민호 ‘질투의 화신’
- 입력 2016. 12.08. 10:34: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질투의 화신이었던 조정석이 이민호를 질투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전지현과 완벽한 호흡으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지난 7일 7회에서 한강을 헤매다 우연히 인어 친구 조정석을 만난 전지현은 인어의 눈물이 지상에서는 진주로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빈털터리 인어 생활을 청산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또 지상으로 올라오는 순간 심장이 굳기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그걸 막을 수 있는 해결책까지 알게 되는 등 금쪽같은 조언을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오게 됐다는 전지현의 말에 조정석은 “넌 시한부다. 인어가 물을 떠나 뭍으로 올라오는 순간 심장이 굳기 시작한다. 네가 계속 숨을 쉬고 심장이 뛰게 하는 방법은 단 하나,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해서 네 심장이 뜨겁게 뛰는 것. 그것밖에 없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바다로 돌아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그녀가 포기할 여지를 보이지 않자 본격적인 질투 유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는 “인간 남자들은 질투의 화신들이다”라며 그녀를 이민호 집 앞까지 바래다두고 집으로 들어가는 그녀를 눈물 젖은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등 헤어지기 싫은 연인의 애틋함을 연기했다.
이때 전지현의 핑트 슈트가 시트콤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 후드가 달리 크롭트 재킷과 원피스에 목욕탕 의자를 연상하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자까지 엽기적인 패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조정석은 블랙 터틀넥과 슬랙스에 카디건을 입고 브라운 계열이 배색된 롱코트를 입은 시크룩으로 이민호의 경계심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