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전국 날씨 깨알 ‘실용 패딩’ 챙기기 빅스 vs 서강준 vs 지수
- 입력 2016. 12.12. 09:18:1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번주 중순부터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다는 예보가 전해진 가운데 두터운 패딩 점퍼를 꺼내 입으려는 남성들이 많을 터다.
서강준 빅스 라비 켄 지수
이런 날씨에는 여러 겹 껴입는 것보다 하나의 패딩으로 깔끔하게 룩을 완성하는 것이 편안한 룩을 완성하는 비법인데, 어떤 스타일링을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른 패딩을 선택하면 조금 더 스타일리시한 남자로 변신할 수 있다.
서강준처럼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택했다면 하얀색 패딩 점퍼를 걸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방법이다. 하얀 티셔츠 위에 까만 체크무늬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패딩 베스트까지 겹쳐 입었다면 이 위에 순백의 패딩을 걸쳐 재치 있는 룩을 완성하면 된다.
혹은 빅스처럼 가볍게 패딩 베스트를 걸치는 것도 팁. 라비는 하얀 티셔츠 위에 블랙 후드 집업을 걸치고 조거 팬츠를 입은 뒤 비니까지 완전 무장을 해 패딩 베스트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켄은 하얀 셔츠에 청록색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블랙 팬츠를 매치한 뒤 카키색 패딩 베스트를 입었다. 이때 패딩에 있는 후드가 캐주얼한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깔끔한 블랙으로 차려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수처럼 짧은 기장의 도톰한 퍼 장식이 돋보이는 패딩 점퍼를 걸칠 것. 블랙 팬츠와도 합을 잘 이룰 뿐 아니라 따뜻하지만 얇은 부피감으로 활동성 또한 좋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