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도깨비’ 공유 이동욱 ‘트렌치코트’, 불멸의 브로맨스 케미
- 입력 2016. 12.12. 10:57: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흥미진진하게 엮어가는 것으로 정평이 난 김은숙 작가가 tvN ‘도깨비’에서 연예계 대표 ‘비주얼 갑’으로 꼽히는 큰 키와 세련된 외모의 공유와 이동욱을 내세워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고 있다.
tvN '도깨비'
일부러 맞춘 듯 184cm의 동일한 키에 완벽한 비율을 갖춘 공유와 이동욱은 각자의 개성은 물론 극 중 캐릭터를 명확하게 드러나는 드레스코드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유는 분위기 깡패 도깨비로, 이동욱은 음울한 듯 위트가 돋보이는 저승사자로 세련된 옷차림 속에 각자의 캐릭터를 절묘하게 드러내는 코드를 더해 매력을 살린다,
특히 트렌치코트는 극중 김신(공유)과 저승사자(이동욱)가 애정 하는 아이템으로 저승사자인 이동욱은 블랙 가죽 맥시롱코트를, 공유는 베이지 계열로 각자의 취향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충족하는 절묘한 패션을 보여준다.
이동욱은 저승사자로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더블버튼 트렌치코트에 챙이 넓은 모자를 써 저승사자 캐릭터를 더욱 명확히 드러냄과 동시에 위트 넘치는 성격을 표현했다.
반면 공유는 클래식에 충실한 트렌치코트를 선택했지만, 좌우의 원단 종류와 컬러를 달리하거나, 여밈 부위의 덧댐과 칼라의 컬라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남다른 패션을 취향을 가진 도깨비 김신을 표현했다.
사채업자에게 끌려가는 김고은을 구하기 위해 나선 장면에서 둘의 같은 듯 다른 패션 취향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동일한 블랙 코트 차림이었지만, 이동욱은 역시나 발목까지 오는 더블버튼의 맥시 롱 트렌치코트를, 공유는 언뜻 트렌치코트를 연상하게 하는 더블버튼의 밀리터리 코트로 따로 또 같이 패션의 합을 보여줬다.
공유와 김고은의 사랑 조력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동욱이 유인나와 어떤 인연으로 얽혔는지, 둘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공유와 이동욱의 같은 듯 다른 패션취향만큼이나 같은 듯 다른 운명같은 사랑 찾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