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체크 코트’, 서현진 양세종 ‘낭만 일격’
입력 2016. 12.13. 11:21:52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돌담병원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이 희망하는 환자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병원 로망을 충족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사부(한석규)의 이상적 병원 설계가 구도를 드러내는 가운데 지난 12일 11회에서 거산대학교병원 도윤완 원장(최진호)의 와해 전략이 본격화돼 갈등이 고조됐다.

도윤완 원장은 강동주(유연석)를 포섭하면서 자신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날을 세우며 그녀의 마음을 헤집어놓았다.

김사부의 세 명의 수제자 중 한명이 될 것으로 그려지는 도인범(양세종)은 아버지 도윤완 원장에게 떠밀리 듯 내려왔지만 돌담병원에서 의사로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어 앞으로 병원 내 갈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고돼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돌담 어벤저스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서현진 유연석 양세종의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가 고조된 극의 갈등을 지루하지 않게 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최진호에게 특급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풍의 눈이 된 유연석에게 서현진은 “외과 펠로우한테 그 정도 주겠다는 건 뭔가 바라는 게 있다는 거고, 넌 받은 만큼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뭐든 하려고 들겠지. 소모되고 마모되고 그러다 니 인생은 물론 니 양심까지 아작 날 테고”라며 유연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연석이 나가고 난 후 양세종은 “그렇게 강동주가 좋아요? 둘이 사귀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서현진을 당혹케 했다.

심각한 상황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툭툭 던지는 양세종의 뼈있는 일침은 갈등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긴장을 해소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의 신념과도 같은 낭만의 일격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들이 주고받는 일격은 서현진과 양세종의 푸른색 상하의의 의사복장 사이에서 이제 막 외출했다 들어온 유연석의 짙은 그린색 터틀넥 스웨터와 테터솔 체크 코트의 튀는 차림을 부각하며 갈등의 중심이 된 상황을 명료하게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