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판도라’ 정진영,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한 마디
- 입력 2016. 12.13. 14:08:1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정진영(53)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정진영을 만나 영화 ‘판도라’(제작 CAC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진영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는 말에 잠시 침묵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에 빠졌다.
잠시 후 입을 연 그는 “우리 아들도 젊은이일 텐데, ‘자신 있게 살아라’(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취업난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잖나.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 뭔지 찾고 그것을 믿으라’고 얘기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우리 아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안하다”며 “취업도 안 되고 불리한 조건을 계속 알려줘서.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걸 찾아서 거기서 돌파구를 찾으라고 하고 싶다. 진짜 좋아하는 걸 하면 인생을 긍정하게 된다. 끌려간다고 생각하면 지금 상황이 굉장히 괴로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재난 영화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다룬다. 정진영은 발전소 소장 평섭 역을 맡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