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지윤호 절친룩 포인트 ‘디스트로이드 팬츠’
입력 2016. 12.14. 09:57:45

‘우리집에 사는 남자’ 지윤호 김영광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지난 13일 종영한 가운데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들의 패션이 주목된다.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로 김영광, 수애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시청률로는 아쉬운 수치를 보였지만, 배우들의 호연으로 마니아층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던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지난 13일 종방연을 진행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김영광, 수애를 비롯한 조보아, 신세휘, 지윤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극중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던 지윤호와 김영광은 극과 극 종방연 패션을 보여줬는데, 컬러와 소재를 다양하게 선택한 김영광과 달리 지윤호는 올 블랙 룩으로 연출했다.

지윤호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 위에 같은 컬러 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데님 디스트로이드 팬츠까지 같은 색으로 맞춰 입은 뒤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롱 패딩을 걸쳤다. 쌀쌀한 날씨에 맞춰 캐주얼하고 편안한 패션을 보여줬다.

반면 김영광은 흰색 니트에 밝은 잔뜩 물 빠진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입고 브라운 앵클부츠를 신었다. 시크한 룩을 연출한 만큼 카키색 항공점퍼를 걸치는 것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살렸다.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지난 13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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