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강동원 “드라마, 과거 부정적이었지만 현재는 오픈마인드”
입력 2016. 12.14. 17:29:4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동원이 드라마 출연에 대한 최근의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팔판동 모처에서 강동원을 만나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인터뷰 등을 통해 드라마 출연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그는 “최근 ‘도깨비’의 공유 등 스크린을 통해 활약하는 배우들이 있는데 드라마 출연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과거 확실히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최근) 좀 오픈마인드”라며 “드라마 뿐 아니라 뭐든 보자는 생각이다. 영화만 할 것이라 하다가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왜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안은 받는 건데, 그렇게 많이는 안 들어온다. 요즘 다시 들어오고 있긴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첫째로, 드라마가 해외에서 좀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현장에 괜찮은 인재가 유입되고 제작비도 많이 들어온다”며 “영화 작가들이 돈이 안 되니 드라마로 넘어 가더라. 글 잘 쓰는 분들이 다 드라마로 넘어간다. 그만큼 자본이 받쳐줘 탄탄하게 잘하는 분들도 가시고 한다. 환경이 좋으니까. 퀄리티 좋은 것 있으면 할 것 같은데 사전제작이 아니면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쪽 시스템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왜 찍으면서 방송하는 거야’ 생각한다”며 “그게 좀 이상하다. 당연히 사전 제작이 맞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영화를 찍으면서 조금씩 보여주며 블라인드 시사를 계속하면서 그러면 이상하지 않나.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찍어서 보여주는 게 나는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희대의 사기범·그의 브레인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다룬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강동원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맡았다. 오는 21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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