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크리스 프랫X제니퍼 로렌스, 로맨스X휴먼X액션 종합체 [종합]
입력 2016. 12.16. 15:51:41

‘패신저스’ 크리스 프랫 제니퍼 로렌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과 함께 역대급 SF 영화 ‘패신저스’가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12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영화 ‘패신저스’(감독 모튼 틸덤, 각본 존 스파이츠)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내한한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신저스’는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에 탑승한 5258명의 승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258명의 승객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이 90년 일찍 잠에서 깨게 되면서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안 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엑스맨’ 시리즈의 흥행 주역으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 크리스 프랫 역시 ‘쥬라기 공원’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할리우드 배우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에 최초 방문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두 사람은 첫 한국 방문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이 서울 첫 방문이라 흥분된다.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알고 싶다. 이제까지 만난 한국 분들이 다들 친절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이 영화를 정말 자랑스러워하는데, 개봉에 앞서 한국에 방문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서울에 온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첫 한국 방문에 기쁘다”며 “한국에 오래 머물면서 관광도 하면 좋겠지만, 이번엔 영화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방문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한국에 오게 되어 들뜨고, 흥분되고, 기쁘다. 사실 살짝 긴장도 된다. 이 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패신저스’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남녀 배우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독창적인 대본’을 꼽았다.



그녀는 “스토리가 굉장히 독특하다”라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처음 해 본 우주를 주제로 한 영화라 많이 끌렸던 것 같다. 또 남녀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너무나 섬세하고 재밌게 펼쳐진다. 그리고 크리스 프랫이라는 배우가 이미 주인공을 수락했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 없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프랫은 “대본이 정말 독창적이고, 영화의 스케일이 장대하다. 긴장감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며 “여러 장르에서 볼 수 있는 주제를 이 영화가 망라하고 있다. 액션, 모험, 로맨스, 드라마까지 여러 장르를 담고 있다는 것이 저를 굉장히 행복하게 했다”고 영화 선택 이유를 꼽았다.

특히 그는 ‘대본을 하나도 바꾸지 않는다면 영화에 출연하겠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 이유에 대해 “대본 자체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생각에 도전을 던지는 대본이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보면 논쟁의 여지가 있을만한 대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햇다.

그는 “제가 많은 설명을 드리지 않고, 영화를 그대로 경험해 보시면 좋겠다. 아마 여러분이 영화를 보시면 단 한 글자도 바꾸지 않는다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되실 거다. 작가가 정말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제작진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전했다.

끝으로 제니퍼 로렌스는 “서울에 있는 모든 분들, 저희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잘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크리스 프랫은 “2017년 한 해를 여는 대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꼭 감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다음에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뵙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해 다음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에 탑승한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이 90년이나 일찍 동면에서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오는 1월 5일 개봉, 러닝타임 116분, 12세 관람가.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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