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채서진, 변요한 “믿음직” vs 도경수 “긍정 에너지”
- 입력 2016. 12.19. 14:31:5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채서진(23)이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변요한 도경수(디오)와 각각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채서진을 만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 도경수와 호흡을 맞춘 데 이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선 변요한과 호흡을 맞춘 그녀에게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각각 느낀 점을 물었다.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같은 경우 6일 동안 잠을 2~3시간 자며 찍었다”며 “정말 빨리 지나가 (상대 배우에 대해) 조금 알겠다 싶을 때 끝나버렸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촬영 현장이었지만 디오 씨가 항상 에너지가 밝았다. 힘든 게 전혀 티가 안 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었다. 기운자체가 밝은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서는 “오빠 같은 경우 참 믿음직하다”며 “겉은 차가워 보일지 모르지만 따뜻하고 잘 챙겨주고 잘 이끌어준다. 컷이 들어가면 집중력이 어마어마해 그 모습을 보며 ‘와’했다. 본받고 싶다. 학교 후배로 응원해 주는 게 옆에서 말로 안 해줘도 느껴졌다. (선배가) 겪었던 거고, 긴장감 부담 책임감이 있다는 걸 잘 아니까 응원해 주는 게 느껴졌다. 잘 이겨내란 얘기도 해줬다”고 전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키친’(2009) ‘결혼전야’(2013) 등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김윤석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주인공 수현을 연기했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채서진은 과거의 수현의 연인이자 현재의 수현이 만나고 싶어하는 여인 연아 역을 맡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