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김유정이 예쁘다고 한 ‘교복’-들어가고 싶은 ‘정우성 몸’
입력 2016. 12.19. 16:31:56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사랑하기 때문에’의 차태현이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몸과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공/배급 NEW, 제작 (주)AD406)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배성우, 김윤혜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태현은 자신이 교복을 입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지나가시는 분들이 촬영장에서는 잘 못 알아보시더라. 나름대로 치마가 의외로 편하더라. 그래도 편하다고 남자처럼 하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신해지고,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이도 그렇고, 윤혜도 그렇고 제 다리가 이상하진 않다고 그래서 진심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큰 용기를 얻고 열심히 촬영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요즘 같으면 전국민 몸에 들어가서 도와주고 싶다. 도와줄만한 친구들보단 제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더 많다”며 극중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이형 역처럼 그런 체험을 하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했다.

그는 “이왕 들어갈 거면 저보다 바르게 생긴 조인성 씨나 우성이 형 몸에 들어가서 한껏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다. 들어가고 싶은 몸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주인공 이형이 10, 30, 50, 70대 몸으로 들어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 나이 대에 겪을 법한 사랑의 고비들이고 한 사람의 인생이자 사랑의 과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러닝타임 110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7년 1월 4일 개봉.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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