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상 비하인드] 김유정이 비교하는 ‘사랑하기 때문에’ 교복 vs ‘구르미 그린 달빛’ 한복
- 입력 2016. 12.19. 17:40:59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김유정이 ‘사랑하기 때문에’ 속 교복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한복을 비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극중 스컬리 역으로 열연한 김유정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가 촬영된 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촬영한 김유정에게 교복과 한복의 비교를 부탁하자 “교복보단 한복이 편했던 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 역을 맡아 열연한 김유정은 내시 관복부터 화려한 꽃무늬 한복, 일상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특히 극중 무희로 변신해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풍성한 치맛자락과 짧은 저고리가 합을 이뤄 오묘하고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반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는 계속해서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주인공 이형(차태현)과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스컬리 역을 소화하는 김유정은 하얀색 반소매 셔츠에 H라인 남색 스커트로 단정한 교복룩을 완성했다.
김유정은 이에 대해 “제 나이가 학생 나이다 보니 그 나이 또래 역할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교복을 많이 입는다”며 “제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복도 입어보고 여러 가지를 입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친구들은 한 가지 교복만 3년 내내 입는 걸 많이 아쉬워한다. 예쁜 교복을 입어보고 싶어 하기도 하고”라며 “저도 그런 욕심이 있었는데, 촬영하면서 풀다보니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한복과 교복에 대해서 “교복은 상의가 와이셔츠다. 아무래도 셔츠다 보니 뻑뻑하고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며 “근데 한복 같은 경우는 굉장히 편하다. 찍으면서도 굉장히 편해서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하러 가던 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작곡가 이형(차태현)이 겪는 경험담을 담고 있다. 러닝타임 110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7년 1월 4일 개봉.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 컷, KBS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