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상점가서 트럭 테러 발생…최소 9명 사망
입력 2016. 12.20. 08:06:08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트럭이 상점 밀집 지역에 돌진해 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오후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근처에 있는 상점 밀집 지역에 트럭 한 대가 돌진했다. 해당 지역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쇼핑하려던 시민들이 밀집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을 목격한 증인에 따르면 트럭이 난데없이 나타나 시장 한가운데를 휩쓸면서 수십 명의 주민들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가 상가를 겨냥한 공격으로 보인다며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도주한 트럭 용의자 한 명을 검거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번 사고가 지난 7월 프랑스 니스에서 군중을 향해 트럭을 몰아 86명을 숨지게 한 트럭 테러를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당시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IS는 니스의 트럭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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