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진경 서은수 ‘로맨틱룩’, 어긋난 사랑
입력 2016. 12.21. 10:39:41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휴머니즘이 꽉 들어찬 의학드라마의 진지함 가운데 소소하게 사랑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서현진과 유연석의 사랑이 메르스 사건 이후 급속도로 진척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14회에서 유연석을 해바라기하던 서은수가 봉직의로 재등장하고, 진경을 향한 외사랑을 키워가던 임원희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공식 고백을 하는 에필로그가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갑작스럽게 돌담병원을 떠난 중국 국적 유학생 우연화(서은수)는 “전공의하다 도망쳤습니다. 두 번 다시 의사 같은 건 안 할 생각이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 이 병원에 계신 선생님들을 보면서 나도 진짜 의사가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돌담병원에서 다시 의사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14회 에필로그에서 장기태(임원희)가 크리스마스 캐롤 립싱크를 하며 목걸이와 함께 오명심(진경)에게 구애했다.

계단을 내려오는 진경의 도도한 모습과 임원희의 캐롤 립싱크가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서은수와 진경은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옷차림으로 장면의 밀도를 높였다.

서은수는 브라운 계열의 체크패턴 H라인 더블버튼 재킷과 옐로 터틀넥스웨터의 트래디셔널룩으로 새 출발을 앞둔 각오와 함께 서툰 짝사랑을 시작한 20대의 설렘을 담았다. 진경은 네크라인에 레드가 배색된 베이지색 스웨터에 퍼 트리밍 화이트 코트와 같은 컬러의 앙고로 베레모를 써 도도함과 따뜻한 감성을 모두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서은수의 풋사랑과 임원희의 외사랑이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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