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파티 커플룩 ‘그레이 재킷' 활용법, 주지훈-한지민
- 입력 2016. 12.21. 10:57: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크리스마스에서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요즘 같은 때 모임이나 파티 성격에 드레스코드를 맞추는 애티튜드가 필요하다.
한지민 주지훈
과감한 노출이 자연스러운 파티가 있는가 하면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며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커플 파티에서는 노출보다 격식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영화 ‘마스터’ VIP 시사회를 찾은 주지훈과 한가인은 그레이와 블랙을 활용해 단정한 옷차림이 어우리는 커플 파티에 녹아들 수 있는 연출법을 보여줬다.
주지훈과 한지민은 칙칙하지 않은 밝고 경쾌한 라이트 그레이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주지훈은 글렌 체크 그레이 슈트로 솔리드 컬러의 지루함을 덜고 블랙 터틀넥스웨터로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한지민은 블랙 상의와 커다란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언밸런스 블랙 마이크로미니스커트를 입고 그레이 재킷을 걸친 후 챙이 넓은 블랙 플로피 햇으로 마무리해 상큼 지수를 높였다.
그레이와 블랙이 조합이 보수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주지훈의 드레스다운 슈트와 한지민의 캐주얼과 포멀이 모두 가능한 재킷은 그레이에 경쾌한 톤을 입혀 파티 드레스코드로 손색없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