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첫키스, 저돌적 남주혁 ‘롱코트’
입력 2016. 12.22. 14:09:05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 헷갈리던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성경에게 직구 고백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 김수진) 11회에서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물류창고에서 알바를 하는 김복주(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주는 물류창고에 자꾸만 찾아오는 정준형(남주혁)에게 “오늘은 또 왜 왔냐”고 다져 묻고 준형은 “오늘 클럽에 갔는데 영 물이 안 좋아서 왔다”며 속에도 없는 답을 전했다. 이에 복주는 “너 그렇게 클럽 다니다간 뼈 삭는다”라고 핀잔을 주고 준형은 웃으며 “괜찮다. 내가 의외로 통뼈라”라고 실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하던 일을 마저 마치는 복주를 도와주던 준형은 복주가 “네가 자꾸 오니까 사람들이 너 남자친구냐고 묻는다”며 “네가 이렇게 날 도와주고 있으면 빼박 아니냐. 그러니까 얼른 가라”라고 하는 말을 듣고 넌지시 “친구 아닌 거 맞는데”라며 중얼거린다.

이에 복주는 “뭐?”라고 되묻고 자신들이 끌고 있던 수레를 밀어버린 준형은 “너 그냥 친구 아니야. 특별한 친구지”라고 말하며 복주에게 걸어가 입맞춘다.

여기서 복주는 새하얀 후드 스웨트셔츠에 조거 팬츠를 입고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걸치는 것으로 편안하지만 러블리한 룩을 연출했다. 이때 체크무늬 스니커즈와 하얀 양말을 매치하는 것으로 한껏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준형은 그동안 보여줬던 장난끼 넘치는 모습이 아닌 차분하게 떨어지는 청록색 롱코트로 무드를 살렸다. 쨍한 형광 연두색 앙고라 니트에 스트레이드 팬츠, 하얀 스니커즈를 챙겨 신은 그는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저돌적인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복주와 키스한 준형은 “나 너 좋아해. 친구 아닌 여자로”라고 말하고 이에 복주는 “나도 너 좋다. 하지만 친구 이상으로는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준형은 포기하지 않고 “나 딱 한 달만 만나 봐라”라고 제안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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