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친구’ 홈 파티용 메이크업, 오마이걸 ‘삐삐’ vs 아이오아이 ‘백설공주’
입력 2016. 12.23. 13:44:3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친구들과의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로 콘셉트를 맞춘 뷰티룩으로 우정도를 높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만큼 평소에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과감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 걸그룹 오마이걸과 아이오아이의 뷰티룩은 강한 개성을 살리기에 제격이다. 유쾌한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은 사진을 즐기는 셀피족에게도 추천하는 놀이법이다.

◆ 오마이걸, 말괄량이 삐삐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케하는 오마이걸의 뷰티룩은 동화에서 막 튀어 나온듯한 느낌을 준다. 승희처럼 머리를 돌돌 말아 자유분방하게 연출하거나 아린처럼 길게 늘어뜨려 디테일의 변화를 준다. 메이크업은 핑크색 크림 블러셔를 양 볼에 콩콩 찍어주고 작은 브러시를 사용해 주근깨를 표현해 깜찍함을 더한다.

◆ 아이오아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백설공주처럼 과장된 아이라인과 붉은 컬러의 립 제품을 적극 활용하면 화려한 파티용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오렌지 핑크 레드 등 비비드한 립 틴트를 입술과 눈가에 물들이듯 과감하게 바르는 게 세련된 방법. 이때 앞머리와 모발 끝에 강한 웨이브를 더해주면 복고 느낌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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