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가든, 동·식물 모티브 ‘색감+플라워 프린팅’ 입고 화려한 변신
- 입력 2016. 12.23. 14:00:0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구찌 가든이 서울 청담동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난 9일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은 물론 패션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오리엔탈 감성의 화려한 컬러와 장식적인 디테일로 패션가의 맥시멀 열풍을 일으킨 구찌는 지난 7월 ‘구찌 가든’ 프로젝트를 구찌닷컴을 통해 처음 온라인 론칭했다. 지난 2015 SS 시즌부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감성을 집약적으로 녹여내며 명품 브랜드 가치인 트렌드 발신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구찌 가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함께 하기 시작하면서 동식물과 오리엔탈리즘 모티브의 의상, 아이템을 공개했고 자연친화적이고 동양적인 무드로 친숙함을 쌓아 온 것을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 시각적으로는 물론 구매를 자극하는 요소로서 기대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심플한 블랙과 무지개 색 플랫폼 슈즈는 실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는 구매까지 연결되고 있다. 구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동물과 식물을 모티브로 작업했다”며 “오가는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 플랫폼 슈즈는 직접 신어보는 고객들 또한 많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대중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노력의 흔적들 또한 엿보였다. 쨍한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뱀, 독수리, 나비, 무당벌레, 호박벌, 호랑이, 히드라 뱀 등 친근한 동물 설치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일깨우는 모습.
또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향긋한 꽃향기가 날 것 같은 꽃 자수 디오니서스 백과 다채로운 색감의 플라워 프린팅원피스가 굳게 닫힌 지갑을 열게 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공개되는 ‘구찌 가든’은 유럽,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공개됐으며 한국 다음으로는 대만에서 이어진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