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데님’ 복고 열풍 멜빵 퍼레이드 빅스·아이오아이·방탄소년단
입력 2016. 12.23. 17:03:24

빅스 혁·아이오아이 김세정 임나영 강미나·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복고 열풍에 응답하는 아이돌들의 데님 멜빵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오늘(23일) 대거 출근길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빅스, 아이오아이, 방탄소년단 등이 데님 멜빵을 활용해 멋을 냈다.

빅스 혁은 쨍한 옐로 후드 스웨트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생지 데님 멜빵을 매치하고 브라운 워커로 룩을 완성했다. 이때 후드의 컬러감과 멜빵 한쪽을 시크하게 풀어 내린 스타일링이 복고풍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이오아이 김세정, 임나영, 강미나는 각기 다른 멜빵 룩을 보여줬다. 김세정은 겨자색 터틀넥 풀오버 앙고라 니트에 데님 스키니 멜빵 팬츠를 입었는데, 하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 발랗나 느낌을 자아냈다.

임나영은 핑크색 도트무늬 셔츠에 멜빵 스커트를 입었다. 옐로 삭스와 하늘색 메리제인 슈즈, 버건디 보디크로스백을 드는 것으로 복고룩의 정점을 찍었다.

강미나는 빨간 체크무늬 셔츠에 데님 멜빵 팬츠를 매치했는데, 한뼘 크게 접어 롤업한 스타일링과 멜빵 스트랩의 수술 장식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패션과 보온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데님 멜빵으로 합을 맞춘 쥐 부드러운 양털 데님 재킷과 빨간 벙거지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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