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김영광 “‘우리집에 사는 남자’ 고난길, 헤어‧의상, 어리고 허름하게”
입력 2016. 12.23. 17:37:3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영광이 드라마 속 의상과 헤어 설정에 관한 비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김영광을 만나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김은정 극본, 김정민 연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극중 홍나리(수애)의 미스터리한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을 연기했다.

김영광은 “우리 드라마가 원작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기본 세팅을 가져왔기에 초반에 허름하고 어려 보이게 옷‧헤어에 신경 썼다”며 “표정도 처음엔 뚱하게 짓는다거나 아버지 행세를 하면서도 리액션은 ‘어리구나’ 하고 생각하게 연기했다고 캐릭터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콘셉트를 밝혔다.

촬영장에서 하루 만에 긴장이 풀렸다는 그에게 “원래 긴장을 많이 안 하는 편이냐”고 묻자 “되게 소심하다”며 웃었다.

그는 “모델도 했으니 포토그래퍼와 현장 사진을 찍을 땐 긴장을 안 한다”며 “오히려 현장이 편해져서, 현장에서 뭔가를 할 때 익숙해지게 하는데 (모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다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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