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자택서 사망…향년 53세
입력 2016. 12.26. 09:09:3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사망했다. 향년 53세.

BBC 등 영국 언론은 25일 영국 출신 가수 조지 마이클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조지의 대변인은 “그가 자택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 1981년 앤드류 리즐리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어리스 위스퍼’ ‘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고’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1987년 솔로 앨범 ‘페이스(Faith)’로 2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전 세계 약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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