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뜨거운 키즈 책가방 시장 열기, ‘내 아이는 좋은 것만’
입력 2016. 12.29. 13:08:06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신학기 시즌 매출이 연매출실적을 판가름하는 키즈 책가방 브랜드들이 소비자 선점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

현재 전체 책가방 시장은 연 4000억 규모로 매년 그 성장세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 키즈 책가방 분야는 2, 3년 전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까지 가세하며 경쟁 가열과 함께 규모가 급격하게 커졌다.

이러한 이유는 키즈 책가방 시장이 경기 불황과 저출산에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특수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는 1가구 1자녀로 인해 아이가 귀해지고 자신의 아이를 위해 부모와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8명이 지갑을 연다는 ‘에잇포켓(eight pocket)’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하나뿐인 아이 선물에 아낌없이 큰 돈을 쓰는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변화도 한몫했다.

이에 2017 키즈 책가방 신제품은 아이의 성장을 위한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르까프는 아이들의 어깨 및 척추 건강을 고려해 경량 소재로 무게를 낮춘 것은 물론, 많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멀티 포켓과 신발주머니 일체화로 차별화를 꾀했다.

엠엘비 키즈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의 가방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케이스위스는 트렌디한 라운드 스타일을 기본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인체 굴곡에 맞춘 어깨끈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엠엘비 키즈, 르까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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