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핑크 패딩+머플러, 다정한 남자친구
- 입력 2016. 12.29. 17:11:5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가 상큼 달달한 청춘 로맨스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성경의 마음을 녹인 남주혁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패딩과 머플러가 시선을 끌었다.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남성우, 극본 양희승, 김수진)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역도요정 김복주’ 13회에서는 한바탕 질투어린 다툼이 지나간 뒤 서먹해진 복주와 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역도부 최코치(장영남)를 복직시키기 위해 역도부원들이 단식 투쟁을 시작하면서 소리 없이 복주를 걱정하는 준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밖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복주를 본 준형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고 묻고 복주는 퉁명스럽게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자신의 기숙사로 돌아온 준형은 친구로부터 밖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듣고 밖에서 종일 서있을 복주를 생각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이후 쉬는 시간을 가지며 계단에 앉아 꽁꽁 언 발을 꺼낸 복주 앞에 나타난 준형은 조용히 발에 핫팩을 붙여줬다. 이후 “신어”라고 말한 뒤 반대쪽 발을 꺼내 똑같이 붙여주고 “몸 좀 사리면서 해, 제발”이라고 당부한다.
자신이 입고 나온 핑크색 패딩과 체크무늬 머플러를 벗어 준 준형은 다정한 눈빛으로 복주를 바라보고 복주의 뒤에서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역도부 동료들을 확인한 뒤 “나갈게”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그런 준형을 보낸 복주는 “남사친인데 친구 고생한다고 오지랖이 넓어서 또 왔다”라고 얼버무리고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한 눈빛으로 준형이 간 곳을 한참 바라본 복주는 이내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시위를 시작했다.
이 장면에서 준형 역의 남주혁은 블랙 스키니 팬츠에 터틀넥 풀오버 니트, 카키색 후드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도톰한 체크무늬 셔츠를 걸쳤다. 이 위에 복주에게 입혀줄 핑크색 패딩과 체크무늬 머플러를 하고 와, 자신의 패션과는 부조화스럽지만 여자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복주 역의 이성경은 쨍한 옐로 트레이닝복을 위아래로 맞춰 입고 학교 야구점퍼를 걸쳤다. 여기에 하얀 양말과 스니커즈를 신어 꽁꽁 언 발을 표현했으며 옐로 후드 스웨트셔츠를 머리 위에 써 귀여운 여자 친구의 모습을 연출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달달한 청춘 로맨스와 더불어 통통 튀고 발랄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