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마마무·여자친구, 걸그룹 ‘청순 화이트’ 연출법 [시상식 패션]
입력 2016. 12.30. 09:56:02

아이오아이·마마무·여자친구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마마무가 나란히 레드카펫 위에서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에는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는데, 레드카펫 위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마무무가 나란히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과시했다.

여자친구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미니 원피스를 선택, 각기 다른 멤버들의 개성을 뽐냈다. 키가 크고 마른 유주와 소원의 경우 허리 라인을 살짝 잡아주면서 A라인으로 떨어지는 룩을 보여줬으며 은비, 예린, 신비, 엄지의 경우 우주, 소원보다 짧은 기장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냈다.

아이오아이는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비슷한 듯 다른 원피스를 선택했다. 허리 아래로 풍성하게 레이스를 더해 여성스럽게 연출하거나 어깨, 슬리브 시스루로 포인트를 줬다. 혹은 오프숄더나 보트네크라인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마마무는 슈트부터 드레스까지 다양한 룩으로 조화를 꾀했다. 문별은 올 화이트 슈트를 챙겼으며 솔라, 휘인은 각각 민소매, 롱 슬리브로 여성미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화사는 시스루 톱에 프릴 H라인 스커트를 입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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