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올킬, ‘핵미모’ 뽐낸 보이그룹 메이크업 [시상식 뷰티]
- 입력 2016. 12.30. 10:07:4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저리가라인 ‘핵미모’를 자랑하는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지난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각기 다른 개성만점의 뷰티룩으로 등장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걸그룹뿐만 아니라 세븐틴 엑소 빅스 방탄소년단 비에이피 등 보이그룹 간의 메이크업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다.
세븐틴의 조슈아는 고혹적인 음영 메이크업에 체리빛 입술을 매치해 섹시한 매력를 강조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매력적인 고양이 눈매를 돋보이게 할 톤 다운된 아이 메이크업으로 신비감을 뽐냈다. 빅스의 라비는 붉은 헤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핑크 컬러의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회색빛 컬러 렌즈에 어울리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븐틴의 우지는 브라운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으로 아기자기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비에이피의 젤로는 눈두덩을 가득 채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넘치는 눈매를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