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뿜뿜’ 블랙 패션 빅스·방탄소년단·엑소·갓세븐 [시상식 패션]
입력 2016. 12.30. 10:28:41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블랙 컬러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시상식 패션으로 사랑받는다. 필승 컬러인 블랙이 ‘2016 KBS 가요대축제’를 물들였다.

빅스는 마성남 컨셉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슬림한 실루엣의 슈트를 착용했다. 특히 레오는 셔츠 단추를 푸르고 리본 타이를 길게 늘어뜨려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개성에 맞는 블랙 아우터로 시상식을 빛냈다. 랩몬스터, 뷔, 진은 롱 코트로 남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민과 정국은 멋스러운 재킷 룩을 연출했으며, 제이홉은 항공 점퍼로 캐주얼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엑소는 블랙 슈트와 화이트 셔츠 조합의 정통 시상식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팬츠와 재킷으로 통일감을 줬다. 여기에 셔츠 카라와 타이만 다르게 착용하며 비슷하면서도 다른 슈트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은 퍼포먼스가 장기인 그룹답게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로 멋스러운 블랙 슈트 룩을 선보였다. 잭슨은 십자가 목걸이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뱀뱀은 슬림한 머플러로 초커 같은 모습을 연출했으며 마크는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 셔츠로 중성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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