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부터 김하늘까지’ 드라마퀸 헤어스타일 열전 [시상식 뷰티]
- 입력 2017. 01.01. 17:37:3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31일 ‘2016 KBS 연기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2016년 안방극장을 빛냈던 여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나타난 여배우들은 천사가 강림한 듯한 화려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특히 눈부신 화이트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했던 완벽한 헤어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날의 주인공 송혜교는 시스루 뱅헤어로 불변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심플한 드레스에 어울리는 올백 머리로 화려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공승연은 땋아서 장식한 헤어스타일로 전통 가채가 연상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혜성은 한쪽으로 땋아서 늘어뜨린 머리로 소녀다운 풋풋한 느낌을 살렸다. 김소현은 반묶음 머리로 청순가련한 여신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하늘은 앞머리를 내려서 연출한 포니테일 스타일로 세련된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