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첫 연극 ‘남자충동’ 2월 1일 개막…3일 티켓 오픈
입력 2017. 01.02. 10:04:5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류승범의 연극 데뷔작이 오는 2월 개막된다.

조광화의 연출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조광화展’의 개막 첫 신호탄인 연극 ‘남자충동’은 지난 1997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작품이다.

남자들의 폭력충동에 내재된 힘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허장성세 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으로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다. 작품의 배경인 목포시의 걸쭉한 사투리의 맛이 주는 재미 또한 이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 콤플렉스’를 지닌 주인공 장정은 힘을 키워 조직을 꾸리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한다. 노름에 빠져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 이씨와 이에 이혼을 선언하는 어머니 박씨, 섬세하고 유약한 동생 유정과 강박적 남성성을 부정하는 그의 연인 단단, 장정의 아픈 손가락인 막냇동생 달래 등이 등장해 장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다.

‘남자충동’ 티켓 예매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개최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프로스랩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