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VS이엘VS정소민 강렬한 아름다움 ‘레드 드레스’ [시상식 패션]
- 입력 2017. 01.02. 13:15:51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들의 레드 컬러 패션이 연말 시상식을 수놓았다.
레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겨울을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백지영은 피부가 은은하게 보이는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했다. 노출은 피하는 대신 허리는 잘록하게 잡아주고 밑단은 퍼지는 실루엣으로 임신 중임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다.
이엘은 칼라가 부착된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묶는 형식의 허리 벨트로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또한 네일과 구두를 블랙 컬러로 맞추는 세심한 모습으로 고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소민 역시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어필했다. 검정 벨트로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며 긴 다리를 부각시켰다. 글리터한 소재로 연말 시상식에 어울리는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