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더] AOA ‘EXCUSE ME’ MV 속 고혹적인 ‘복고풍 섹시’ 스타일링
입력 2017. 01.02. 14:47:59

AOA ‘EXCUSE ME’ MV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AOA가 신곡 ‘EXCUSE ME’로 컴백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섹시한 복고 의상이 주목된다.

AOA는 2일 더블 타이틀곡 ‘EXCUSE ME’와 ‘빙빙’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소식을 알렸다. AOA의 전매특허인 섹시미를 한껏 살린 이번 앨범은 AOA의 첫 정규 앨범으로 ‘EXCUSE ME’는 용감한 형제와 함께 작업했다.

‘EXCUSE ME’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 아라시·아무로 나미에·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Erik Lidbom,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의기투합해 작업했다.

곡의 느낌이 복고풍인 만큼 전체적인 AOA 의상 콘셉트 또한 복고풍으로 이뤄졌다. 컬러감이나 레이스를 다수 사용하는 것으로 세련된 느낌의 복고를 재해석한 것.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를 두고 AOA 멤버들이 탐정처럼 은밀하게 그를 조사하는 스토리로 이뤄졌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 곽동연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단체 군무에서는 하이웨이스트 쇼트 팬츠를 입고 브라운 케이프 톱을 모두 똑같이 챙겨 입었다. 여기에 높디높은 킬힐을 신어 각선미를 뽐냈는데, 멤버마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렌즈나 헤어 컬러의 변신으로 조화를 꾀했다.

먼저 지민은 쨍한 레드 점프슈트를 입었다. 민소매 점프슈트는 블랙 칼라에 비즈로 포인트를 더하고 허리 라인을 조금 높여 키가 작은 지민의 단점을 보완하는 룩을 보여줬다.

초아는 블랙 니트에 H라인 옐로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블랙 니트 칼라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을 중화했다. 특히 블랙과 옐로의 조합으로 ‘복고’라는 전체 틀의 중심을 잘 잡았다.

유나는 화이트 터틀넥 풀오버 니트 원피스를 입었다. 허리에는 블랙 벨트를 더해 볼륨 넘치는 몸매 라인을 살리고, 사이하이 니삭스에 메리제인 슈즈, 옐로 베레모와 빅 링 이어링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혜정은 쨍한 레드 니트에 H라인 레더 스커트를 선택했다. 보트네크라인으로 한층 여리여리한 피트를 만들어 주고 와이드 슬리브와 지퍼 스커트로 트렌디한 감각까지 놓치지 않았다.

민아는 A라인 남색 플라워 프린팅 스커트에 보랏빛 블라우스를 매치했는데, 칼라, 슬리브, 숄더에 프릴 장식을 더해 러블리하고 큐티한 매력을 배가했다. 여기에 앞머리를 내리고 양갈래로 땋은 머리로 작고 귀여운 본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설현은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입고 이너로 깊이 파인 브이네크라인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다. 허리부터 골반 라인까지 딱 달라붙어 굴곡진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긴 머리를 반묶음해 올리는 것으로 섹시미를 배가했다.

찬미는 스카이 블루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블랙 A라인 지퍼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셔츠 소매의 트임 장식이 무난한 룩에 포인트로 제 몫을 다했다.

끝으로 특별출연한 곽동연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 버건딛 슈트를 챙겼는데, 뮤직비디오 처음부터 끝까지 까만 페도라를 쓰는 것으로 미스터리한 남자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AOA는 더블 타이틀곡 ‘EXCUSE ME’와 ‘빙빙’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혜진 기자 news@fahsionmk.co.kr/사진=AOA ‘EXCUSE ME’ M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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