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김새론·김유정·김향기·이영유·정다빈, 아역 전성시대 ‘성숙 스타일링’
- 입력 2017. 01.03. 09:57:2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년 한해 아역들이 미니시리즈의 주연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2017년에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소현·김새론·김유정·김향기·이영유·정다빈
특히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김향기, 이영유, 정다빈 등은 한층 성숙해진 패션으로도 눈길을 끌었는데,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많은 역할을 맡아왔던 만큼 여느 여배우들처럼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먼저 tvN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우뚝 섰으며 최근 tvN ‘도깨비’에서 유인나의 전생으로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소현은 깔끔한 슈트룩을 연출하는 것으로 한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현은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까만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더블버튼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평소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파란 클러치백과 워커를 신는 것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연기, 멜로, 액션까지 다 되는 배우임을 입증한 김새론은 최근 소속사를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새론은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블랙 레더 쇼트 팬츠를 입고 사이하이 레더 부츠를 매치하는 것으로 탄탄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이때 브라운 롱 카디건을 가볍게 걸치고 블랙 클러치백을 들었다.
KBS ‘구르미 드린 달빛’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유정은 최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김유정은 트위드 스커트 슈트로 룩을 완성했다.
김유정은 하얀 블라우스에 H라인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하고 짧은 기장의 핑크 트위드 재킷으로 한껏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쨍한 블루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이를 중화했다.
김향기와 이영유는 나란히 블루 톱에 플리츠스커트를 입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는데,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러블리 지수만 살짝 높이는 똑똑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김향기는 스카이블루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하고 앵클부츠와 하얀 보디 크로스 미니백을 스타일링 했다. 이영유는 블루 리본 반소매 블라우스에 남색 플리츠스커트를 입고 하얀 앙고라 카디건을 더해 사랑스러운 룩을 보여줬다.
MBC ‘옥중화’를 통해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정다빈은 롱 원피스로 어른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베이지 색 와이드 커프스 터틀넥 풀오버 니트를 입은 그녀는 블랙 뷔스티에 롱 원피스를 한 데 매치해 발랄한 룩을 입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