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VS 안재현 VS 정해인 ‘차도남의 정석’ 블랙 스타일링
- 입력 2017. 01.04. 16:31:59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블랙은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들이 스타일링에 빼놓지 않는 컬러다. 특히 겨울 날씨 같은 ‘차도남’ 카리스마를 뽐낼 수 있어 많은 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민호는 블랙과 화이트의 멋스러운 컬러의 조합으로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블랙 슈트와 화이트 셔츠의 깔끔한 룩에 트렌치 스타일의 롱 코트로 시크한 남성미를 뽐냈다. 특히 뒤로 쓸어넘긴 올백 헤어스타일과 귀걸이가 ‘힙’한 매력을 더했다.
안재현 역시 블랙과 화이트의 멋스러운 조합을 보였지만 송민호와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테두리에 라인 장식이 들어간 재킷 안으로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했고 스트레이트 피트의 슬랙스로 모델다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손등을 살짝 덮는 블라우스의 소매 기장과 리본 장식은 이날의 중성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해인은 터틀넥 니트와 슬랙스 차림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네이비 롱 코트를 착용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에 포근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댄디한 분위기를 더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