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LF, 외식 이어 주류사업 진출 "미래 성장동력 육성"
입력 2017. 01.05. 11:50:58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LF(구 LG패션)가 패션시장 위축에 따른 차기 방안으로 주류 사업을 선택했다.

LF는 주류 유통 전문회사 인덜지의 지분 50% 이상을 인수하고 이달 중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인덜지는 국내 판매 1위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를 비롯해 프리미엄 테킬라 페트론, 수제맥주 브루독 등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하고 있는 주류 유통 전문 회사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강원도 속초에 맥주 증류소 공장을 설립하고 소규모 맥주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F는 최근 3년 간 수입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이 30%를 상회하고, 수제 맥주 시장이 매년 10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맥주시장의 변화와 대폭적인 성장에 주목, 인덜지 인수를 통해 주류 시장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LF는 주력 부문인 패션 산업 외에도 LF푸드(하코야, 마키노차야 등) 자회사를 통해 외식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인덜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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