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AOA 초아, MV 속 ‘시크 vs 러블리’ 단발 끝판왕
- 입력 2017. 01.05. 14:27:13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2일 AOA의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초아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초아는 두 가지 뮤직비디오 속에서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웨이브 단발과 시크한 턱선 길이의 단발이 바로 그 것.
AOA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순수의 선애 원장은 “초아의 헤어 컬러는 두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에 따라 미세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선애 원장은 “‘익스큐즈 미’에서는 따듯한 계열의 코랄베이지 단발로 변신했다. 웨이브를 많이 넣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보통 여자들이 쉼표머리를 잘 안하는데 이번에 초아가 새롭게 시도했다. 이때 애교 머리에 컬을 넣어서 얼굴도 작아 보이고 귀여운 느낌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빙빙’ 때는 웜 베이지 컬러로 염색을 했고 위빙과 브릿지를 더해 최대한 외국인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 스타일링은 기존 단발스타일에서 좀더 머리를 길렀고 생머리에 가까운 C컬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익스큐즈 미’ ‘빙빙’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