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더] ‘민트 초콜릿’ 서인국, 루이 벗고 ‘가수’ 입은 ‘남친룩’
입력 2017. 01.05. 15:32:59

서인국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MBC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 역을 맡아 열연한 서인국이 본업이 가수로 돌아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가운데, 완벽한 변신이 돋보이는 그의 의상 선택이 시선을 끌었다.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2017년인 올해는 새해를 맞이해 신곡 ‘Bebe’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해당 곡은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여전한 서인국의 인기를 입증했다.

12월 30일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쇼핑왕 루이’로 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한 그는 이 마음을 그대로 담아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바로 다음 날인 31일 단독 콘서트 ‘민트 초콜릿’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올해 군입대를 위해 팬들과 잠시 이별하게 되는 그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더욱 의미가 깊었을 터. 그만큼 다양한 의상으로 무대 완성도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서인국은 리허설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넉넉한 피트의 티셔츠 위에 빨간색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데님 디스트로이드 팬츠에 워커를 챙겨 신었다. 여기에 민트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잘 어울리는 블랙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콘서트 준비 룩’을 만들었다.

콘서트의 시작은 역시 ‘Bebe’ 였다. 하늘거리는 화이드 블라우스 셔츠를 입은 서인국은 까만 팬츠에 벨벳 재킷을 걸쳐 룩을 마무리했다. ‘쇼핑왕 루이’ 속 점잖은 루이의 모습이 아닌 무대 위에 서인국에 완벽하게 적응한 스타일링이었다.

이후로도 총 4번의 착장 변신으로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얀 셔츠에 화려한 패턴의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거나 스트라이프 셔츠에 타이를 챙기고 밤색 슈트를 위아래로 입어 달달한 남자 친구로 변신하기도 했다.

혹은 티셔츠 위에 까만 후드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블랙 디스트로이드 팬츠와 레더 후드 점퍼를 걸쳐 한껏 힙합 꾸러기스러운 스웨그 느낌을 물씬 풍겼다.

끝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다시 한 번 무대에 등장한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쨍한 블루 니트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데님 팬츠와 하얀 스니커즈를 신었다.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컬러감을 놓치지 않은 룩으로 여전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서인국은 최근 MBC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가 끝난 후 공개한 신곡 ‘Bebe’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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