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뷰티 리얼톡] ‘퍼포먼스’로 다져진 몸매-체력-피부, 호시·준·디에잇·디노
- 입력 2017. 01.05. 16:46:4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세븐틴 퍼포먼스팀 호시, 준, 디에잇, 디노가 ‘댄스’로 단련된 몸매 뿐 아니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위) 호시 디노 (아래) 디에잇 준
세븐틴이 최근 발매한 앨범 ‘Going Seventeen’은 타이틀곡 ‘붐붐’을 주축으로 힙합팀 유닛 곡 ‘기대’, 보컬팀 유닛 곡 ‘몰래 듣지 마요’, 퍼포먼스팀 유닛 곡 ‘HIGHLIGHT’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호시, 준, 디에잇, 디노는 최근 발매한 앨범 ‘Going Seventeen(고잉 세븐틴)’ 속 유닛 수록곡인 ‘HIGHLIGH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래, 춤, 비주얼까지 다 되는 그룹임을 증명한 것.
무대 위 세븐틴의 ‘퍼포먼스’로 증명되는 이들의 재능은 타고난 ‘관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퍼포먼스팀의 막내이자 세븐틴의 전체 막내인 디노는 “저는 일단 스킨, 로션, 바디로션까지 무조건 바른다”며 “가끔 너무 피곤할 때 스킨만 바르고 자곤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는 “보통은 스킨, 로션만 바르는 편”이라며 “샤이니 키 선배님이 얼굴에 열이 많은 타입은 화장품을 시원하게 해서 바르면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남다른 ‘샤이니 남자 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준은 “따로 비법 같은 건 없다.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일반 로션이 아닌 정말 순한 로션을 사용한다”고 말했으며 디에잇은 “1일 1팩을 꼭 한다. 깨끗하게 세수하고 스킨과 로션도 꼭 챙기는 편”이라고 섬세한 관리법을 전했다.(좌) 디에잇 호시 (우) 준 디노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체중 감량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호시는 “아무래도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가장 좋더라”라며 “저는 런닝머신이나 스테퍼, 버피테스트를 주로 했다”고 밝혔다. 또 디노는 “아무래도 ‘붐붐’이 최고인 것 같다. 2번만 추면 살이 쪽 빠지는 기분이 든다”고 활동적인 안무에 극찬을 보냈다.
태생적으로 마른 몸을 타고난 준과 디에잇은 “따로 관리는 하지 않는다. 운동은 꼭 하는 편”이라며 “밤에 야식 조절만 잘해도 자연스럽게 빠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세븐틴은 많은 멤버 수 때문에 ‘헤어 컬러’와 ‘스타일’에 변화가 뚜렷한 편이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고 펌을 해 계속해서 변신한다.
최근에 머릿결 손상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디노는 “린스를 먼저 하고, 샴푸를 한 후에 다시 린스를 한다”고 자신의 독특한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또 호시는 “꼭! 트리트먼트를 한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해서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꼭 그렇게 하고 있다”고 철저하게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퍼포먼스팀 멤버들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뛰고 걷기’를 추천했다. 디노는 “뛰기가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집 주변을 한 바퀴만 뛰어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시는 “시간이 조금 넉넉하게 있다면 걷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편한하고 쉬운 운동법을 제안했다.
그런가하면 준과 디에잇은 ‘자전거 타기’를 꼽았다. 두 사람은 “평소에 짧은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세 개의 유닛으로 이뤄진 세븐틴은 각기 다른 유닛 속 멤버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