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핑크 후드, 복주 폭발 ‘몰래 한 소개팅’
- 입력 2017. 01.05. 17:42:1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 이성경에게 몰래 소개팅을 하다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들의 ‘핑크 커플룩’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남성우, 극본 양희승, 김수진)에서는 정준형(남주혁)이 조태권(지일주)의 손에 이끌려 김복주(이성경) 몰래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복주의 얼굴 뾰루지 때문에 만나지 못하다 준형이 복주의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게 되면서 극적으로 화해했는데, 이후 준형이 태권의 꼬임에 넘어가 소개팅에 나서게 된 것.
복주는 한창 운동을 하다 같은 역도부 후배에게 준형이 소개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분노해 자신의 친구들인 정난희(조혜정), 이선옥(이주영)과 함께 그들이 있다는 카페를 찾아가게 됐다.
태권과 준형이 나란히 앉아 다른 여자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 것을 한참 지켜보던 복주는 준형 앞에 앉은 여자가 그의 손을 만지고 웃는 것을 보며 분노하고 문자로 ‘유 다이 아 윌 킬 유 오분 내로 정리바람’이라고 전송했다.
이를 본 준형은 놀라며 태권에게 “우리 시합도 얼마 안 남았고, 빨리 훈련하러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제발 내 말 좀 들어라”라고 말하지만 태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준형의 앞에 앉아 있던 여학생은 “어깨 진짜 넓다”라며 어깨를 만지기 시작했다.
이를 본 복주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다가가 “그 더러운 손 치워라, 얼른”이라고 말하고 여학생은 “누구세요?”라고 묻는다. 이에 복주는 비밀 연애라는 것조차 잊고 “네가 주무른 얘 여자 친구다, 왜!”라고 소리 지른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들 앞에 나란히 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서게 되는데,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핑크빛 상의로 달달한 무드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복주 역의 이성경은 핑크색 패턴 니트 스웨트셔츠에 생지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브라운 롱 코트를 걸쳤는데, 칼라 퍼 트리밍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블랙 보디 크로스 미니백을 들어 조금 더 여성스러움을 과시하고 싶은 복주의 마음을 대변했다.
준형 역의 남주혁은 청록색 롱 코트를 걸쳐 큰 키를 강조하는 룩을 연출했다. 이너로는 핑크색 후드 스웨트셔츠를 입고 편안한 코튼 팬츠를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는데, 하얀 스니커즈로 그의 훈훈한 남친룩에 정점을 찍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늘(5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