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에이프릴, ‘아련미 폭발’ 헤어스타일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7. 01.08. 20:49:2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에이프릴이 아련미 가득한 비주얼로 컴백한 가운데 이들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기존의 풋풋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더 성숙한 소녀느낌을 살린 에이프릴. 멤버별로 헤어스타일에 각기 다른 포인트를 줘서 각자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에이프릴의 헤어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샵753 손은희 원장은 “최연소 청정돌 이미지에서 한층 성장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각자 멤버별 얼굴형과 두상을 고려하여 이에 맞게 스타일링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 레이첼-진솔, ‘살아있는 요정’ 땋은 머리
-레이첼 : 반 묶음인듯 반묶음 아닌 느낌으로 앞머리 페이스라인을 시작으로 세 가닥 디스코 땋기를 하되 한가닥씩 밑으로 떨어뜨리며 진행해가면서 풀어진 머리와 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진솔 : 피스를 사용해 네가닥 디스코 땋기를 해서 자연스럽게 텍스처를 만들어주고 헤어밴드 느낌으로 제작해서 연출했다.
◆ 예나-채원, ‘여신 강림’ 물결 펌
-예나 : 13호 아이롱을 사용해 앞머리 부분의 잔머리를 뿌리부터 컬은 강하지만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웨이브를 넣어준다.
-채원 : 반달모양의 고데기를 사용해 뿌리부터 흐르는듯한 물결웨이브를 연출하고 페이스라인의 잔머리를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가닥가닥 스프레이로 고정한다.
◆ 채경-나은, ‘소녀미 가득’ 염색 헤어
-채경 : 트로피칼 오렌지 브라운 색상으로 탈색을 1번 시술하고 밝은 금발 베이스에 염색약을 도포하여 은은한 반사빛을 더욱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시술했다.
-나은 : 붉은 계열도 애쉬 계열도 아닌 브라운베이스를 강조한 모카 브라운 색상으로 전체 모발에 염색약을 도포하여 시술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