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그레이 스웨터’, 여교사 ‘트리플 로맨스룩’
- 입력 2017. 01.09. 13:54:2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여교사’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3인방이 올겨울 키컬러 라이트 그레이에 각기 다른 해석을 더해 개성 넘치는 데일리 시크룩을 완성했다.
김하늘 이원근 유인영
지난 7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여교사’ 무대인사에서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케미스트리 돋는 그레이 트리플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효주 역의 김하늘은 얇은 그레이 풀오버 스웨터에 팬츠는 짙은 그레이로 톤온톤 스타일링한 후 코트 부츠 머플러를 블랙으로 통일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블랙 앤 그레이 룩을 연출했다.
유인영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보슬보슬한 그레이 풀오버 스웨터를 레이어드하고 선명한 옐로 레이스 스트레이트 스커트와 블랙 스트랩 슈즈로 마무리해 극 중 금수저 혜영다운 럭셔리 시크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원근은 그레이 터틀넥 풀오버 스웨터에 데님 집업재킷과 블랙 슬랙스를 더한 깔끔한 룩으로 극 중 고등학생 재하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조절했다.
그레이는 어떤 컬러와도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라이트 그레이는 스타일리에 따라 차분함에서 경쾌함까지 폭이 넓어 더 매력적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