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VS 박서준 VS 이민호 고급스러운 겨울 ‘벨벳 아우터’ 연출법
- 입력 2017. 01.09. 18:08:16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벨벳은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소재 중 하나다. 하지만 포인트 아이템으로 멋스럽게 연출했을 때 그만큼 빛이 나는 특별한 소재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벨벳이 스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강동원은 벨벳의 우아한 느낌을 활용해 젠더리스 룩을 연출했다. 여성스러운 느낌의 러플 장식 블라우스에 벨벳 재킷을 착용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피트의 슬랙스와 클래식한 구두로 중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서준은 캐주얼 룩에 벨벳을 포인트로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터틀넥과 셔츠를 레이어드 한 후 패치 장식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소년 같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벨벳 소재의 점퍼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민호는 블랙으로 통일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터틀넥과 슬랙스, 구두 모두 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스타일에 벨벳 재킷으로 변화를 줘 고급스러운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